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예초기 수리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예초기 수리 지원사업은 4월 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16일 구즉지역회 74대, 17일 유성지역회 92대, 18일 진잠지역회 55대 등 총 221대를 수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초기 수리 지원과 함께 농업기계의 안전 사용법과 수리 방법도 지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연합회 성순모 회장은 “이번 예초기 수리 봉사를 통해 바쁜 영농철에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 농업기계팀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18일 기술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2024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역량 강화와 창업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수료 기준인 교육 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 식품위생법 및 품목 제조 보고, 농산물 가공시설 구축사례, 세무 및 회계 관리, 마케팅 방법 등 가공 기초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6월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일청, 잼류, 유지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고, 오는 6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실습 교육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
서천군이 지난 17일 비인면 관리 354-12 일원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사업 서부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된 서부분소는 보행관리기, 농업용 굴착기 등 총 23종 72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어, 늘어나는 임대수요와 함께 거리상 불편함이 있던 비인면, 서면 등 서부권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면 김진수 농가는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농기계임대 서부분소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일손부족, 고령화에 직면한 지역농업을 살리는 서천형 해법을 마련해 나가고자 동부분소(문산면)도 2025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2023년 신제품 원예용 살균제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를 소개한다.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는 “헥사코나졸 1%“와 ”옥시테트라사이클린칼슘알킬트리메틸암모늄 17%“의 두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헥사코나졸” 성분은 진균병의 예방효과 및 치료효과를 겸비하였으며, 침투이행성으로 빠른 효과를 발휘한다. 우수한 내우성으로 장마기간 사용이 가능한 성분이다. ”옥시테트라사이클린칼슘알킬트리메틸암모늄“ 은 치료효과(세균 증식 억제)를 발휘하며 내성균 저항성이 낮고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으며 높은 안전성을 보인다.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는 세균병〮진균병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넓은 스펙트럼과 높은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보인다. 진균병에 의한 상처를 줄여 세균병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침투이행성으로 내우성이 우수하며 저항성균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적용대상 작물로는 꽃양배추(브로콜리, 콜리플라워포함), 마늘, 무, 배추에 ‘무름병’ 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마늘, 양파의 잎마름병과 배추 밑둥썩음병, 복숭아 세균구멍병, 잿빛무늬병, 양배추 검은썩음병, 양파 구썩음병, 자주 세균구멍병, 수박(복수박포함) 과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대형 과일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과의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주 소비층인 2·30대의 젊은 소비층은 작고 먹기 편하면서 새로운 과일을 선호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멜론의 선호 추세도 기존 2kg 이상의 대형과에서 800g 수준의 소형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애플멜론을 전남도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애플멜론은 과일 겉표면에 네트 무늬가 없는 소형과이다. 과일 내부색은 주황색으로 매력적이며 무게는 800g 정도이고 당도는 15브릭스로 맛있고 배처럼 깎아먹을 수 있다. 애플멜론은 고온기에 재배·수확하는 작물로 정식기, 개화기 등의 재배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아 해에 따라서 생산량의 차이가 커 농가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주요 품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검정을 비롯한 정식기, 착과기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법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시설재배 관수기술 등 종합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윤섭
그동안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각 산업분야별로 ICT 혁신기술과 AI기반의 데이터기술 등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팜 분야도 원격제어 단계(1세대)에서, 데이터 기반 정밀 생육관리 단계(2세대),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3세대)로 전환 중에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ICT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4년 5월부터 스마트팜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 전문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농업 발전에 필요한 스마트팜 기자재·데이터 기반 솔루션·수직농장 산업 활성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24.3.) 추진으로 기업의 기술역량강화 필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 주최 및 농진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스마트팜 ICT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은 농산업 분야에 첨단 ICT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팜 산업의 활성화 및 ICT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4년 12월까지 이론교육(ZOOM 및 화상회의 솔루션 활용)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형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교육과정은 ① 스마트농업 리더 과정, ② 스마트농업 기술기초 과정
2024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로, △토양 이해와 비료 △밭 조성 관리법 및 밭작물 재배기술 △채소 작물 선택과 재배기술 △농업법률 △농기계 실습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기술교육 1기’를 개강식을 개최했다. 오늘 개강식에는 교육생 40명이 참석해 교육 운영 안내와 ‘농업경영의 이해’라는 주제로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기간은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총 15회 60시간으로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기초교육 1기와 2기, 기초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하는 심화교육의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기 교육생은 모집 중이다. 교육시간은 기초교육 60시간(15회), 심화교육 40시간(10회)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민재 소장은 “신규농업인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87만주를 2월에 파종해 약 70~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 음성군 공정육묘장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9개 읍·면 지역 전부가 해당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초록마켓에서 수령하는 음성읍 7개 마을을 제외한 음성, 소이, 원남이 출하 대상지역이다.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출하 대상에서 제외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 음성(동음2, 삼생1·3·4, 용산3, 초천2·4) 7개 지역이 출하 대상 지역이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됐으며, 배부받은 묘는 약 3~4일간 경화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 피해가 없는 맑은 날에 심도록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해 수확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병계 품종을 선택했어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